'이혁 탈퇴→원흠 합류' 노라조, '사이다'로 시원한 새 출발[종합]
입력 2018. 08.21. 15:36:02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노라조가 제 2막을 연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노라조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노라조는 지난해 2월 이혁 탈퇴 이후 새 멤버 원흠을 영입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원년멤버 조빈은 "이번 신곡은 기존의 노라조를 총집합한 곡"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노라조의 새 멤버 원흠은 "이번에 노라조에 새멤버로 합류하게 된 원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얼굴 공개 이후 전 멤버 이혁과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원흠은 "이혁씨랑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몇일 전에 직접 만났는데 제가 봐도 닮았더라. 거울을 보는 것 같았다. 이혁씨도 그렇게 생각하시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노라조에 합류를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노라조이기 때문에 결정하게 됐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듀오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라조라는 레전드 이름에 걸맞게 잘 녹아들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조빈 형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아직 부족하지만 더 노력하겠다"라고 노라조 새 멤버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조빈은 "원흠씨와는 이혁씨가 독립하기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 유심히 봤던 친구다"고 원흠을 영입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원흠씨 얼굴은 잘 몰랐는데, 이혁씨랑 이렇게 똑같이 생겼을지 정말 몰랐다. '조빈의 취향은 소나무다'라며 일부러 이혁씨랑 닮은꼴을 영입했냐는 이야기도 있더라. 그건 아니다. 노라조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헷갈려하지 않게 하려는 하늘이 내려준 배려인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오 공개된 노라조의 신곡 '사이다'는 2015년 2월 발매한 싱글 ‘니 팔자야’ 이후 노라조가 3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조빈은 "즐겨마시는 음료 '사이다'로 출발해서 만들어진 곡이다. 답답할 때 속을 시원해주는 상황을 '사이다 같다'고 하지 않냐. 노래와 가사, 몸짓으로 시원함을 주고 싶다"라고 곡을 설명했다.

노라조의 신곡 '사이다'는 노라조만의 전매특허인 시나는 록 스타일의 댄스곡이다. 대표곡 '슈퍼맨' '고등어' '카레'와 마찬가지로 독특한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 '사이다'를 표현한 파격적인 의상과 헤어로 쇼케이스에 등장한 조빈은 "늘 CF를 노리고 있다. 이번에도 음료를 활용한 헤어를 선보였다. 앞으로 무대에서 '사이다'를 표현할 수 있는 여러가지 헤어스타일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CF 꼭 찍고 싶다"고 소망했다.

YG레이블 하이그라운드 소속이었던 노라조는 최근 마루기획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 이와 관련해 조빈은 "회사가 갑자기 공중분해 됐다. 그때 마루기획에서 노라조에게 손을 내밀어주셨다. 우리를 살렸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마루기획 소속 아티스트로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아이돌이 많은 기획사라 회사에 가면 리프래쉬되고 마인드가 젊어지는 것 같다. 또 이번에 쇼케이스도 처음해봤다. 쇼케이스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노라조는 "'사이다'로 왕성히 활동할 계획이다. 이후 연말이 가기전에 새로운 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루기획과 함께 아이돌 스타일 방식으로 계속 찾아뵙겠다. 노라조의 기틀을 마련해준 전 멤버 이혁, 회사, 기다려준 팬들께 감사하다. 많은 기대부탁한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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