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해일, “금빛 하이힐 신고 걸어왔던 수애…무서웠다”
입력 2018. 08.21. 17:00:12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박해일과 수애가 영화 ‘상류사회’로 만나 열망 가득한 부부를 연기한다.

21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상류사회’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수애는 극 중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으로 분했기에 보다 수연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힐을 신었다고 고백했다.

수애는 “평상시에는 힐을 신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힐을 신어야 되서 어색했을 수도 있다”고 멋쩍게 웃어보였다.

이에 연출을 맡은 변혁 감독은 “수애 씨의 걸음걸이는 마치 중마가 걸어 오는 느낌으로 우아했다”며 “아주 매력있는 걸음걸이였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박해일은 “수애 씨가 파란색 옷을 입고 금빛 하이힐을 신고 들어왔던 적이 있었는데 무서웠다”며 “그런 걸음걸이가 캐릭터를 표현하지 않았나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상류사회’는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박해일)과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수애)이 상류사회를 동경하고 그것에 다다르지 못한 갈증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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