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24살의 셔츠 입기’, 포멀 입문 청년을 위한 패션 조언
입력 2018. 08.21. 18:00:24

방탄소년단 지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은 유난히 앳된 외모지만 95년생 24세로 실제 학생 신분이 익숙한 나이다. 비슷한 또래 남자라면 포멀 착장을 해야 할 때 생각이 정리되지 않기 마련이다.

공식적으로 성인이 되는 시점인 20세가 넘었지만 어른보다 청년이라는 표현이 익숙한 24세 남자들에게 캐주얼이 아닌 포멀룩은 낯설고 어려울 수밖에 없는 패션 키워드다.

연인과의 데이트에서 어른 남자의 의젓함과 패피의 세련된 느낌을 모두 연출하고 싶은 24세 남자는 지민이 최근 트위터에 올린 셔츠를 눈여겨 봐야 한다.

24세이거나 지민처럼 실제 나이보다도 앳된 외모라면 포멀룩의 정석에 충실하게 되면 어설퍼 보일 수 있다. 지민은 화이트 오픈칼라 셔츠, 노칼라 셔츠로 귀엽고 앳된 외모의 장점을 살리면서 동시에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하는 세미 포멀룩을 연출했다.

노칼라 셔츠는 네크라인이 둥글게 처리된 디자인으로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스카이 블루 컬러가 얼굴을 더욱 생기 있어 보이게 한다. 오픈 칼라 셔츠는 체크 하프 팬츠에 스타일링 했으나 리얼웨이 버전에서는 블랙 팬츠 혹은 데님 팬츠 같은 기본 아이템과 조합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여기에 지민처럼 애스콧 타이 같은 스카프 형태의 타이를 묶어서 늘어뜨리면 섹시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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