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기상청, 한국 기상청과 예보 달라 “솔릭 서귀포 해상 지난다”
- 입력 2018. 08.22. 07:54:43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일본 기상청이 태풍 솔릭의 예상 경로를 한국 기상청과 다르게 추측했다.
22일 오전 5시 일본기상청은 태풍 솔릭의 예상경로를 한국 기상청보다 좀 더 서쪽으로 치우쳐 예상했다. 솔릭이 제주 서귀포 해상을 지나 서해안을 따라 이동한 뒤 오는 24일 북한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1일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던 예보에서는 충남 서해안이 솔릭의 한반도 내륙 진입점이었지만 이날 발표로 인해 인천으로 변경됐다. 인천, 강화, 북한 개성 등이 인접한 경기만이 솔릭의 예상 진로라는 것이다.
태풍 솔릭의 세력이 강해 한반도 전체가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들어 막대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은 한국과 같으나 서해상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한국 기상청은 서귀포 남남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km로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오는 23일 오전 3시께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일본기상청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