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출하는 태풍 피해, 소정방폭포 제주도 실종→인청공항 결항 '현재 위치는?'
입력 2018. 08.23. 09:58:40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넘어 서울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발생할 피해가 어느정도일지는 아직까지도 가늠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오늘(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의 위치는 이날 오전 6시 서귀포 서쪽 90km 부근 해상을 통과해 시속 16km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제주도에는 이미 태풍 솔릭이 북상한 상태. 이로인해 하루 전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20대 여성 한 명과 30대 여성 한 명이 파도에 휩쓸렸다. 한 명은 극적으로 바다에서 빠져나왔지만, 20대 여성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 해경과 소방대원은 태풍 솔릭의 북상에도 20명 가까이 되는 인력을 동원해 실종된 여성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태풍은 제주도 실종 피해를 넘어 서울까지 북상한다. 서울에 가장 가까이 오는 시점은 내일(24일) 오전 7시께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앞서 서울에 태풍이 지나가는 시점을 오전 4시로 점쳤지만 그보다 3시간 느리게 태풍 솔릭이 서울에 다가오고 있다.

느리지만 점점 북상하고 있는 태풍 솔릭으로 인해 오늘 인천항과 인근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전명 통제됐다. 아울러 인천공항 항공기 5편도 결항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태풍 솔릭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에 돌입, 강정민 위원장은 "원안위 본부 및 지역사무소는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피해상황이나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히 보고될 수 있도록 보고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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