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예보] “오늘 날씨, 태풍 솔릭, 서울 태풍특보” 펜타곤 우석 키노 ‘무적 우기 패션’, 쿨하고 유니크한 대처법
- 입력 2018. 08.24. 10:59:0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4일 오늘, 태풍 솔릭이 수도권을 관통한다는 당초 예상과 달리 경로가 남쪽으로 쏠려 서울은 피해는 덜 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현재 태풍특보가 발령된 상태로 12시를 전후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펜타곤 키노 우석
태풍이 예상과 달리 세력이 약화돼 최소한 외출 계획을 다시 잡아도 될 듯하다. 더구나 오후 늦게는 오히려 외출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가 될 수 있어 좀 더 가볍고 쿨한 옷차림이 가을 기분을 살려줄 수 있다.
지난 12일 해외 일정을 위한 출국길에서 펜타곤 우석과 키노는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 개성을 살리고 비로 인한 부담도 덜어낼 수 있는 최적의 ‘우기 패션’을 보여줬다.
우석은 복사뼈가 드러나는 블랙 슬랙스와 화이트 셔츠를 입은 댄디한 옷차림에 블랙 페도라와 로퍼를 신어 어떤 상황에도 스타일이 망가지지 않을 룩을 완성했다.
키노는 비 오는 날의 금기 아이템인 화이트 팬츠를 입었다. 그러나 바지를 발목 양말 안으로 넣어 입고 블랙 티셔츠에 블랙 볼캡을 써 비에도 굴하지 않은 유니크 스트리트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서늘해지기 쉬운 비 오는 날씨에 꼭 필요한 아이템인 키노의 감각 역시 눈여겨봐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