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중부지방 강한 비” 윤아 효민 김소현 ‘원색 원피스+삭스 부츠’, 가을 장마 효자 아이템
입력 2018. 08.29. 10:17:57

효민 윤아 김소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서울은 어제에 이어 29일 오늘도 새벽에 비가 쏟아지고 아침에 비가 그치는 날씨가 반복됐다. 직장인들은 아침 출근길이 선선해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오늘도 언제 비가 내릴지 알 수 없어 집 밖을 나설 때 채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이번 주에는 조금 귀찮더라도 잊지 말고 작은 접이식 우산을 가방 속에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가셔 비만 오지 않는다면 가을 옷으로 쿨한 계절을 만끽할 수 있겠지만, 언제 비가 쏟아질지 알 수 없어 와이드 혹은 화이트 팬츠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런 날씨에는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이 제일 안전하다. 무릎길이를 기준으로 위아래 10cm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의 길이에 품이 넉넉한 원피스가 거추장스럽지 않다. 단 컬러는 비비드 혹은 선명한 색감의 컬러나 패턴을 선택하면 비로 인해 우울하거나 기분 처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윤아 효민 김소현이 공항패션으로 선택한 원피스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간절기, 특히 요즘처럼 비가 며칠째 이어지는 날씨에 최적의 아이템이다.

윤아는 그린색 바탕에 블루 플라워 패턴의 리본 타이 미니 원피스를, 효민은 오버사이즈 블루 셔츠를 쇼츠와 함께 스타일링 해 원피처럼 연출했다. 김소현은 네크라인, 어깨선, 소맷단이 프릴로 장식된 A 라인의 웜톤 레드 원피스를 선택했다.

이들의 패션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또 하나의 아이템이 삭스 부츠다. 윤아와 효민은 각각 블랙과 비비드 블루 삭스 부츠를 신어 세련된 아웃피트를 완성했다. 삭스 부츠가 부담스럽다면 앵클부츠를 신되 김소현처럼 화이트 컬러를 선택하면 장마에도 산뜻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