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조폭 한 자리에' 조창조는 누구? "낭만파 주먹, 시라소니 계보 잇는 마지막 인물"
입력 2018. 08.31. 12:02:57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맨손 싸움 1인자로 불린 조창조의 출판기념회 및 팔순잔치에 약 1000여 명이 넘는 하객이 몰려 조창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소설 '전설'의 출판기념회 및 조창조의 팔순 잔치에 서울과 부산, 대구 등에서 활동했던 전, 현직 두목급 주먹들이 모였다.

행사 진행 관계자는 이날 "경찰이 조폭들 모임처럼 보이지 않게 하라고 경고를 해 현역 조폭은 상당수 참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과거 TV조선의 한 방송에서는 '한국을 주름잡은 주먹 열전'이라는 주제로 주먹계 대부 조창조를 소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조창조에 대해 "낭만파 주먹이라고 불러야겠다.흉기로 사람을 해치는 게 아니라 시라소니의 계보를 잇는 마지막 인물이었다"며 "그러나 계보를 만들어 조직 폭력을 행사하지 않아 범죄와 관련해 수사를 받지 않아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주먹의 1인자, 평생 한 번도 지지 않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에 올라와서는 농수산물 시장의 이권다툼을 조정하는 일을 했었고 노태우 대통령의 사설 경호조직을 담당했으며 그 당시 교도소서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조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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