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RM-뷔, 레드-화이트 '짝꿍룩' [2018 소리바다 어워즈]
입력 2018. 09.01. 22:48:00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 뷔가 레드-화이트 '짝꿍룩'을 선보였다.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8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8 SOBA)'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이들의 무대 의상은 타이트하게 떨어지는 2018 디올 옴므 가을 컬렉션 슈트였다.

RM은 가슴에 대담한 자수 장식이 수놓아진 투 버튼 블랙 재킷을 입었다. 타이트한 핏이 넓은 어깨에 슬림한 보디라인을 지닌 그의 체형과 잘 맞아떨어져 런웨이 모델보다 매니시한 느낌을 자아냈다.

뷔 역시 가슴에 브랜드명이 프린트된 투 버튼 블랙 재킷을 택했지만 조금 여유를 준 핏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 핑크색 헤어와 조화를 이뤄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RM 뷔는 블랙 슈트를 착용하고 화려한 패턴의 셔츠로 포인트를 줬는데 동일한 패턴이지만 다른 컬러의 셔츠를 매치해 같은 듯 다른 느낌을 줬다. RM은 강렬한 레드 컬러 프린트 셔츠를, 뷔는 화이트 프린트 셔츠를 매치해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신한류 월드 소셜 아티스트상,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크리스찬 디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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