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전 승리→손흥민 군면제, 토트넘 응원까지 “이것이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 입력 2018. 09.02. 09:16:06
-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손흥민이 웃고, 대한민국이 웃고, 그리고 토트넘까지 웃었다.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이 열렸다. 게임은 2-1 이승우 황희찬 골에 힘입어 한국이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온 국민이 주목했던 건 손흥민의 군면제 여부였다. 와일드카드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이 사실상 군면제권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한국을 넘어 해외 외신들까지 주목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6 리우 올림픽 아픔 뒤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드디어 꿈꾸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군면제를 해결하지 못한 고민이 있었던 손흥민은 한일전 승리와 함께 부담감을 떨치고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이 승리에 토트넘 또한 1일 오후 11시4분(한국시간) 페이스북에 영문으로 “소니, 축하한다. 아시안게임 우승자(Congratulations, Sonny - Asian Games WINNER!)”라고 적었다.
이어 오후 11시20분 한글로 “이것이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손흥민 선수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축하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 계정은 토트넘에서 운영하는 공식 플랫폼으로, 평소 영문으로 운영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