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우림 김강훈 ‘초딩 데일리룩’, 아역배우처럼 폼 나는 패션 TIP
- 입력 2018. 09.03. 12:18:2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름 방학이 끝나고 가을 학기가 시작되면서 엄마들이 다시 분주해졌다. 내 아이가 멋있고 예쁘게 보이기를 원하는 게 엄마의 마음이다.
고우림 김강훈
태풍이 지나갔음에도 여전히 비가 오락가락하는 흐린 날씨지만 활동량이 많은 아이에게 어른처럼 무작정 긴소매나 아우터를 줄 수는 없다. 아직까지 30도 안팎이 기온으로 아직은 가볍게 입혀도 무방하다. 단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카디건이 셔츠 같은 아이템을 가방에 넣어준다.
무채색 계열로 상, 하의를 맞추고 싶다면 김강훈처럼 블랙 티셔츠에 화이트가 배색된 그레이 그리드 패턴 하프팬츠를 스타일링 하면 아이다운 밝음을 살리면서 스타일리시한 느낌까지 충족할 수 있다.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선택했다면 고우림처럼 상큼한 옐로 패턴이 들어간 화이트 셔츠와 쿨한 일러스트의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하면 아이다운 느낌까지 잃지 않는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들의 패션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컬러다. 무채색의 조합은 지나치게 묵직하지 않게 조절하고, 다양한 컬러를 사용한다면 메인 컬러에 비중을 확실하게 줘 산만해보이지 않게 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