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망명설’ 판빙빙, 中 권력 암투의 피해자?…강용석 “판빙빙은 누구 편?”
입력 2018. 09.03. 16:08:19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중국 톱배우 판빙빙이 미국 LA에서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강 변호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판빙빙은 현재 중국 최고의 배우다. 중국시스템에서 최고의 배우가 된다는 건 최고 권력자와의 „œ시 없이는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중국은 언제나 권력암투가 진행 중이고 그게 중국정치의 본질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고 시황제의 등극을 저지하려는 상황인지라 시진핑의 신주류 세력과 장쩌민 전 국가주석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을 아우르는 구세력간의 권력쟁탈전의 향배가 어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마지막으로 " 그건 그렇고 판빙빙은 신·구 세력중 어느 쪽에 끈을 대고 있었을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2일 대만의 뉴스비저는 판빙빙이 지난 두 달간 중국 베이징 자택에서 가택 연금 상태였으며 미국 LA에 체류 중이라고 보도했다.

판빙빙이 미국 망명을 신청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출입국 관리소에서 지문 채취를 하면서 LA에 체류 중임이 전해졌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판빙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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