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괴’ 김명민 “김인권, 좋아하는 후배 꿀 떨어졌다” 김인권 “저는 김명민 라인”
- 입력 2018. 09.03. 16:40:55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김명민이 영화 ‘물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인권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의 등장에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 김명민은 극 중 물괴를 추적하는 수색대장 윤겸 역을 맡았다.
김명민은 극 중 성한 역을 맡은 김인권과 ‘케미’가 좋다는 말에 “제가 김인권 씨를 좋아해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그 전부터 팬이었고 인권 씨가 하는 것들을 좋아했었다. 김인권 씨가 연기하는 것들을 보면 ‘어떤 것들을 거쳤겠구나’하고 짐작이 됐었다”며 “꿀이 떨어졌고 감독님의 디렉션이 세세하게 있지는 않았다. 편한 자리에서 얘기를 하면, 서로 편안하게 정답이 나왔었다. 붙어있는 신이 많다보니까 둘이서 어떤 작은 것 하나라도 얘기를 했었고 서로 의견을 많이 나눴다”고 했다.
또한 김명민은 “누가 시켜서 한 것이 아니라 이런 과정이 좋아서 재밌게 촬영했었다”고 말했으며 “이밖에도 다들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인권은 “사랑에 사랑으로 가면 이상해질 것 같아서 저는 선배님을 존경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 영화를 하면서 존경의 마음이 더 커졌다. 김명민 라인에 서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물괴’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