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패션 아이돌편] 엑소 찬열 태연 ‘가을여행 커플룩’, 상큼하고 쿨한 트레블룩 절대 키워드 ‘후드티’
- 입력 2018. 09.04. 15:22:0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끝나지 않을 듯했던 여름도 9월을 전후해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 한낮에도 30도를 밑도는 가을 날씨가 며칠 째 이어지고 있다. 여름이 끝나는가 싶더니 9월 마지막 주 추석이 기다리고 있어 9월 한 달은 여행으로 엉덩이가 들썩 거릴 듯싶다.
가을을 맞아 연인과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4일 오전 패션쇼 참석을 위해 비슷한 시각 출국한 태연과 엑소 찬열의 후드 스웨트셔츠를 눈여겨봐야 한다.
트레블룩, 그것도 공항패션이라면 시크한 패션의 지침서인 ‘무심한 듯 시크’를 충족해야 한다. 후드 스웨트셔츠는 여기에 최적화된 아이템으로 데님 혹은 치노 팬츠에 걸치기만 하면 오랜 비행에도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커플룩은 최적의 아이템이 후드 스웨트셔츠다. 후드 스웨트셔츠는 특별하게 컬러나 디자인에 예민하게 신경 쓰지 않아도 커플 분위기가 나는 것이 강점이다. 그러나 패피다운 세련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일단 비슷한 컬러로 맞춘 후 남자는 찬열처럼 넓은 어깨의 격을 높여지는 오버사이즈를, 여자는 태연처럼 가냘픈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크롭트를 선택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