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태풍 ‘제비’로 인한 간사이공항 폐쇄…복구 작업은?
- 입력 2018. 09.05. 07:50:17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일본을 강타한 태풍 ‘제비’로 인해 간사이공항이 폐쇄됐다.
일본 NHK방송은 간사이공항이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태풍으로 인한 활주로와 주차장, 사무용 건물 등이 침수되며 공항 전체가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간사이공항은 일부 오사카 남부 해상의 인공 섬에 위치한 공항이다. 이날 약 700편 이상의 항공기가 결항됐으며 오후 1시 30분쯤 간사이공항과 육지를 잇는 다리에서 주변에 정박해있던 유조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공항 이용객 3000여 명이 고립됐다.
유조선 충돌 사고로 인해 공항에서 육지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인 다리가 통행정지 상태가 됐으며 공항 인근은 태풍 탓으로 휴대전화 이동통신 서비스도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간사이 공항에서 모든 항공편이 취소된 가운데 일본 재해 당국은 태풍 피해가 상당해 복구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본 열도는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사망자 6명과 중태에 빠진 1명을 비롯해 163명의 부상자를 기록했으며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