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SCHOOL] 워너원 옹성우 ‘가을 슈트룩 2가지’, 24세 나이에 맞는 정장 고르는 법
입력 2018. 09.05. 10:20:14

워너원 옹성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살인적’이라는 표현이 실감나는 무더웠던 폭염이 8월말 연이은 태풍과 가을장마로 강렬하게 마감하고 가을에 자리를 내줬다.

여름에서 가을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열린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8 SORIBADA BEST K-MUSIC AWARDS)’에서 옹성우는 가을의 깊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슈트룩 두 가지를 제시했다.

슈트를 선택할 때 격식만큼이나 고려해야 할 사항이 나이다. 패션에서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포멀 코드에서는 적절한 선을 찾지 않으면 나이에 안 맞게 노숙해보이거나 혹은 격과는 무관하게 안 입느니만 못한 가벼운 인상을 줄 수 있다.

옹성우는 블랙 슈트의 기본에서 벗어나 체크 쓰리피스 슈트를 선택했다. 체크 슈트를 상, 하의로 통일하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고, 옹성우처럼 블랙 팬츠에 체크 재킷과 베스트의 쓰리피스 슈트는 클래식 무드를 살릴 수 있다.

아직 학생 신분이라면 슈트의 무게를 덜어낼 수 있는 베스트와 팬츠의 세트업도 시도해 볼만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옹성우는 라펠이 있는 베스트를 블랙 팬츠에 입어 재킷을 입은 것과 같은 효과를 냈다. 이 베스트는 벨트 장식이 있는 디자인으로 클래식 무드를 원한다면 더블 버튼 칼라 베스트를 입으면 트렌디함까지 충족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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