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애인은 성매매 몇 번?" 유흥탐정, 유흥업소 방문 기록 공개 '눈길'…"개인정보 불법 취득 확인中"
- 입력 2018. 09.06. 16:48:17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애인의 유흥업소 출입 기록을 확인해주는 '유흥탐정' 사이트가 눈길을 끈다.
지난 달 개설된 '유흥탐정' 사이트는 유흥업소 출입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유흥탐정'은 보안상의 이유로 개인 전화번호로 걸려온 전화로만 예약을 받는 성매매·유흥업소의 특성을 이용해 유흥업소에서 수집한 휴대전화번호를 조회해 출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흥탐정'은 현재 웹사이트가 아닌 모바일 채팅 프로그램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1건당 3만원 정도의 의뢰비를 받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8월 말 이 사이트에 대해 신고가 들어와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내사에 착수했다"며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해 돈을 받고 불법으로 판매한 것인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