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인한 20대 투신…워런 버핏·유시민 위험성 경고한 이유는?
- 입력 2018. 09.06. 17:57:11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인해 20대 여성이 투신한 가운데 가상화폐 위험성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6일 경찰은 "지난 5일 오후 5시 20분쯤 청주시 한 아파트에서 A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옯겨졌으나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경찰에 "A씨가 비트코인 투자 실패 등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으며 회사도 그만 두며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A씨가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인해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의 위험성은 여러 차례 경고된 바 있다. 지난 2017년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비트코인 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진짜 손대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며 “비트코인은 아무런 사회적 기능이 없다. 오로지 투기적 기능이나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것뿐 긍정적인 기능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런 버핏 역시 “가상화폐에 대해 전반적으로 말하자면 나쁜 결말에 이를 것이라는 점을 확신한다”며 “비트코인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 아니기에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고 가상화폐 투자에 관해 경고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