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신인 김시아, 무려 '600대 1' 경쟁 뚫은 아역… 김새론-김향기 이을까
입력 2018. 09.10. 08:45:57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영화 '미쓰백'의 신인 아역 배우 김시아가 예비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미쓰백이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돼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미쓰백'에서 미쓰백의 이름을 불러준 소녀 지은 역을 맡은 김시아는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다. 지은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작고 깡마른 몸,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지 않는 얇은 원피스 차림에 맨발로 집 밖에 나와 있는 소녀로 한지민이 연기한 미쓰백을 만나 그녀의 손을 잡게 되는 캐릭터다.

당시 아홉 살이었던 김시아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지은의 입장에서 일기를 썼을 뿐 아니라 머리를 감지 않는 등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연기 열정을 보였다고.

제작진은 다섯 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진행한 끝에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은 물론, 깊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1차 오디션부터 모두를 사로잡은 신예 김시아를 발탁했다. 캐스팅을 위해 무려 600명이 넘는 아역 배우들을 만난 이지원 감독은 "김시아는 하나의 디렉션을 주면 바로 이해하고 연기로 답해줬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혀 극 중 김시아가 선보일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함께 호흡을 맞춘 한지민은 "어디서 이런 원석이 나타났나 싶었다"며 "계산되지 않은 날 것 같은 김시아의 눈빛과 연기를 보며 절로 몰입돼 에너지를 받았다"고 극찬해 김시아가 김새론 김향기를 잇는 천재 아역으로 관객들에게 자신을 완벽 각인시킬지 기대와 궁금증을 갖게한다. 다음 달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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