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딩 요정이 목표"…오마이걸, '불꽃놀이' 만큼 강렬한 콘셉트 변신 [종합]
- 입력 2018. 09.10. 15:12:57
-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새로운 콘셉트로 대중을 찾는다.
10일 서울 광진구 YES 24 라이브홀에서 오마이걸의 여섯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오마이걸 효정은 "정말 오랫만의 컴백이라 떨렸다. 색다른 콘셉트를 위해서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오마이걸의 미니 6집 앨범 타이틀곡 ‘불꽃놀이’는 까만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기억되는 소녀들의 추억을 담은 곡으로 소녀들이 간직하고 있던 기억들을 행복, 설렘, 애절함, 기다림 등의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냈으며 다이나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이번 앨범에는 랩퍼 미미가 랩메이킹에 참여하며 오마이걸만의 감성을 담은 가사로 앨범을 완성했다.
미미는 "세 곡에 랩 메이킹을 하게 됐다. 한 노래가 시나리오나 영화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감성보다는 장면에 상상력을 더해서 가사에 담았다"
오마이걸의 여섯 번째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콘셉트 변신이다. '윈디데이', '비밀정원' 등 기존에는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소녀의 콘셉트를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약간의 걸크러쉬가 가미된 모습으로 새로운 오마이걸을 만날 수 있다.
승희는 "반짝거리기도하고 블랙을 많이 넣었다. 밤하늘의 불꽃놀이를 형상화하는 의상이다"라며 특이한 의상 콘셉트를 설명했다.
지호는 "그동안 소녀의 모습을 여러가지 모습에서 보여드렸었다. 그 중에서 안 보여드렸던 게 강인한 소녀의 모습이었다. 강인하지만 아련한 부분도 있어서 오마이걸의 색을 녹인 콘셉트가 됐다"며 이번 콘셉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올해 스무살이 된 아린 역시 "약간의 걸크러쉬 콘셉트를 20살 되고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멤버들도 잘 소화하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은 완전체 공백기 동안 오마이걸 반하나를 통해 귀여운 콘셉트를 하기도 했다.
효정은 "오마이걸 반하나 콘셉트가 독특했다. 많은 분들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이었다. 아이들도 잘 따라하더라. 저희에게는 정말 좋은 앨범이었다"라며 당시 활동을 추억했다.
어느덧 데뷔 3년이 지난 오마이걸은 이제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위치가 됐다. 특히 최근 이달의 소녀가 오마이걸을 롤모델로 꼽으며 그 위상이 증명됐다.
지호는 "목표 중에 하나가 다른분들의 롤모델이 되는거였다. 그 꿈이 이뤄져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유아 역시 "저희가 추구하고 보여드리고자 했던 모습들을 잘 보여드렸나 싶어서 많은 후배분들이 롤모델로 삼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지만 그에 대한 걱정보다는 꾸준히 이어온 소녀 콘셉트에서 새롭게 발현된 이번 앨범으로 '엔딩요정'이 되겠다는 목표다.
지호는 "이번 방송 목표는 방송무대도 좋고 뭐도 좋고 엔딩무대를 하고 싶다. 엔딩무대를 장식하고 싶고 '불꽃놀이'처럼 피날레를 장식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오마이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미'는 오늘(10일) 오후 6시 발매되며 타이틀 곡 '불꽃놀이'로 활동을 시작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