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도도맘 소송취하서 위조 혐의’ 강용석에 징역 2년 구형
- 입력 2018. 09.10. 17:10:58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 모 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문서 위조 혐의를 받는 강용석 변호사가 검찰에게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강용석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재판에서 검찰은 강 변호사의 사문서 위조 등 혐의 결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날 강 변호사는 최후진술에서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남편은 지난 2015년 1월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 변호사에게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015년 4월 강 변호사는 이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김 씨와 공모한 후 그의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남편 도장을 임의로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 변호사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며 이날 결심에 앞서 “김 씨가 남편으로부터 소송 취하 허락을 받은 것으로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24일 오후 2시에 내려진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