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①] '명당' 조승우 "유재명 곧 결혼, 연애담 많이 들어… 형수님께 잘 하세요"
입력 2018. 09.11. 17:15:31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조승우 유재명이 세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영화 '명당'(제작 주피터필름)의 언론시사회가 박희곤 감독,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유재명 이원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11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조승우는 "(유재명과) '비밀의 숲' '명당' '라이프'에서 같이 세 작품을 했다"며 "현장에 없으면 허전하다. 정신적 지주다. 항상 푸근함이 있다. 형이 리액션을 잘 해주고 내 얘기를 잘 들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형님이 곧 장가를 가신다"며 "연애담을 많이 들었다. 싸우고 오셔서 '승우야 못해먹겠다'고 하시더니 며칠 뒤 '너도 연애해야지' 하시더라. 형수님에게 잘 하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명은 "승우 배우가 주는 리액션 만으로도 상대 배우와 훌륭한 합을 맞춰주는 것"이라며 "동생이지만 연기자로서 존경하고 배울점이 많다. 현장에서의 집중력이 좋다. 훌륭한 합인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전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다룬 작품이다. 기획부터 시나리오 개발·제작·촬영에 이르기까지 12년에 걸쳐 완성된 영화로, '퍼펙트 게임' '인사동 스캔들'의 박희곤 감독이 '사도' '관상' '왕의 남자' 등의 제작진과 합심했다. 오는 19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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