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물괴’ 이혜리 “처음엔 귀여웠던 물괴… 최종본 혐오스러워”
- 입력 2018. 09.12. 10:51:55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혜리가 영화 ‘물괴’의 주인공인 물괴 형체에 만족감을 표했다.
최근 시크뉴스는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에 출연한 이혜리를 만났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이혜리는 극 중 윤겸(김명민)의 딸 명으로 분한다.
촬영 당시만 해도 물괴의 형상이 구체화되지 않았던 상태. 최종 본을 영화 시사회에 처음 접한 이혜리는 “물괴가 너무 재빠르더라. 자기 스피드에 못 이겨서 벽에 부딪히는 장면이 많아서 생각보다 너무 빠르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긴장감이 있더라”고 했다.
이어 “제가 생각했을 때 물괴의 생김새는 최종본과 비슷하다. 처음 ‘물괴를 만들기 시작했어요’하고 초안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귀여웠다”고 회상했다.
이혜리는 “해태 모양을 본 떴는데 귀여운 느낌이어서 겁에 질린 수색대원들이 이상해보일수 있을 것 같았다”며 “계속 변하는 과정을 1년 동안 거치면서 지금의 모양이 나왔다. 지금의 물괴는 처음 시사를 했을 때 ‘혐오스러운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생각을 밝혔다.
‘물괴’는 12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