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 ‘비속어 논란’ 이수민, 한 번의 실수가 낳은 두 번의 공개 사과…이렇게까지 비난받아야 했나
입력 2018. 09.12. 13:37:48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배우 이수민이 비공개 SNS에서 비속어를 사용해 곤욕을 치른 가운데 공개적으로 재차 사과했다.

지난 7월 이수민은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온라인상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 하는 장면을 포착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수민은 자신의 SNS에 해당 게시 글을 캡처해 게시하며 “아니다. 어제 아침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다. 이런 글은 멈춰 달라”고 즉시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이수민의 비공개 SNS 계정 게시 글이 확산되며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수민은 “수민님 이거 부계(비공개 계정)인가요? 성진님이랑 사이가 왜 이렇게 좋아요”라는 DM을 받은 뒤 이를 캡처해 올리며 비속어를 사용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이수민의 비속어 논란이 발생했다. 결국 그는 공개 SNS 계정에 자필로 사과문을 남겼다. 이수민은 “임성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제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사용한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를 전하며 “비공개 계정이 있냐는 많은 분들의 메시지로 인해 구설수에 오를까 봐 무서워서 겁을 먹은 제가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만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수민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계속해서 비난했고 결국 이수민은 지난 6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비속어 논란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재차 사과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민은 “최근 일이 있어서 용돈이 깎였다. 그 일이 있고 나서 오후 10시만 되면 (부모님께) 휴대전화를 드린다”라며 “경솔했던 말실수에 대해 사과드리고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방송 후 이수민의 비속어 논란이 재조명됐다. 두 번의 공개 사과 후에도 일부 대중들은 이수민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렇게까지 연이어 사과할 일은 아니지 않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민의 비속어 사용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비공개 계정에서 일어난 것이었다. 물론 비속어를 사용한 것이 옳은 일은 아니었지만 공개적으로 계속해서 사과해야만 했을까. 아직 어린 10대인 만큼 끊임없는 비난보다는 사과를 받아들이고 조금은 너그러운 시선으로 믿고 지켜볼 사안이 아닐지 생각된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시크뉴스DB, KBS 화면 캡처, 이수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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