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사건’ 실장 동생 주장 네티즌 “낚시 사진보고 화가 나”…그의 입장은?
입력 2018. 09.12. 16:10:34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양예원 사건과 관련해 지난 7월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 여동생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심경을 담은 글을 게시했다.

12일 오후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안녕하세요. 양예원 사건관련 실장 동생입니다. 어제 기사를 접하고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억울하게 죽은 오빠는 7월 14일 날 인천 해양장에 재가 되어 뿌려졌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인천에 바다낚시를 한 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며 “저희 가족들은 오빠 죽은 후 하루하루 지옥 속에서 살고 있는데 오빠가 재가 되어 뿌려졌던 그 근처 배 위에서 웃으면서 찍은 사진을 보고 정말 화가 나서 말이 나오지가 않았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어 “지금 양예원은 오빠가 죽기 전에 무고죄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여서 조사를 받아야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사람들이 카톡 관련해서 자꾸 조작이라고 하는데 ‘XXXX’이라는 사설업체에 사비내고 복구해서 경찰에 다 제출했다. 지금은 카톡 증거자료 검찰에 다 넘어가 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A씨는 “오빠는 죽기 전 저한테 전화해서 억울해서 미칠 것 같다고 잘못하지 않았는데 누구도 자기 말을 들어 주지 않아 답답하다고 했다”며 “죽어서도 아직 판결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해자 취급 받으면서 고인을 욕하는지 너무 화가 났다”고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빠는 모든 것을 잃었다. 조사 받는 동안 일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변호사비용,카톡복구비용,카드값,임대료 기타 부대비용 때문에 대출까지 받아서 냈다”며 “죽고 나서도 스튜디오가 소문이 나서 나가지 않는다고 주인분이 원래대로 원상복구 해야 한다며 보증금 5천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빠에 억울함을 꼭 풀어줘서 하늘나라에 가서 편히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글 속의 내용은 매우 사실적으로 제시돼 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기에 자살한 스튜디오 실장의 실제 여동생인지 정확히 확인할 수는 없었다.

앞서 11일 양예원이 남자친구와 함께 낚시 배에서 낚시를 즐긴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양예원에 대해 치열한 갑론을박을 벌이며 논란을 키웠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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