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코스프레 의상’도 완벽 소화, 재치+유니크 다 가진 감성 패피
입력 2018. 09.13. 09:24:14

방탄소년단 RM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김남준은 방탄소년단 리더 RM이자 평범한 25세 청춘이기도 하다.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재능을 타고 난 그는 팀 리더지만 나이순은 팀 내에서 진과 슈가에 이어 제이홉과 같은 세 번째 그룹이다.

그럼에도 팀 리더답게 늘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RM은 코스프레 의상을 귀엽게 소화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플레이 그라운드 앞에서 찍은 사진은 인형 헤어벤드를 쓰고 의상 역시 인형과 같은 컬러의 팬츠를 입고 짙은 그린 풀오버 셔츠에 화이트 니트 카디건을 레이어드 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역할극을 하는 듯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의도된 설정 패션뿐 아니라 데일리룩에서도 재치 있는 유니크로 자신만의 색을 드러낸다.

무대 뒤 대기실 모습을 포착하는 듯한 사진에서 원형에 충실한 야상점퍼에 군밤 장사 모자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블랙 트래퍼 햇에 다크 그레이 양털 머플러를 칭칭 감고 소파에 위에서 무엇엔가 열중해 있는 모습이 왠지 시선을 끈다.

9월 12일 어제 25세 생일을 맞은 RM의 20대로 남은 앞으로 5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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