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빅매치] 임현주 VS 임보라 ‘여자여자룩’, 연예인보다 유명한 피팅모델 출신 셀럽
입력 2018. 09.13. 12:15:27

임현주 임보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패션엔 ‘팔로우미10’이 프로그램 콘텐츠보다 이번 시즌 MC로 선택한 임현주 임보라에게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둘은 유명 인터넷 쇼핑몰의 피팅 모델 출신이라는 점과 남자와 애정사가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공통분모가 많은 셀러브리티다. 이들이 이토록 끊임없이 화제를 몰고 다니는 결정적 이유는 톱스타 연예인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외모와 최고 대우를 받는 피팅 모델다운 세련된 패션 감각이다.

13일 오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도 이들보다 오래 방송 활동을 해온 장희진, 걸스데이 소진보다 더 주목받았다.

임보라는 스커트 슈트를 입고 등장해 유명 래퍼 남친이 옆에 없음에도 스윙스가 옆에 있는 듯 쿨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스커트 슈트는 패미닌룩의 상징이지만 실제 보다 큰 사이즈를 선택하고 가는 벨트를 재킷 위에 묶어 매니시 무드를 더했다. 여기에 블랙 삭스 부츠를 신어 쿨 지수를 높였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가 만든 슈퍼 셀러브리티 임현주는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여리여리’한 이미지 그대로 무대에 올랐다. 함께 출연한 김현우와 최종 선택에서 커플이 돼 유명세를 혹독하게 치른 임현주는 이날 시스루 와인색 원피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체인 장식이 달린 앵클부츠를 선택해 페미닌 지수를 낮추려 했지만 가는 다리가 부각됐다.

외모와 달리 쿨한 스타일의 임보라와 눈웃음으로 넘치는 애교를 보여주는 임현주, 둘의 같은 듯 다른 매력이 프로그램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이룰지 궁금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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