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은퇴’ 아무로 나미에, 고향 오키나와서 마지막 무대 “정말 감사했습니다”
- 입력 2018. 09.16. 13:34:36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일본의 대중음악을 이끈 아무로 나미에가 은퇴하며 마지막 무대를 선사했다.
16일 일본 매체들은 아무로 나미에가 지난 15일 고향인 오키나와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라이브 공연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보도했다. 이 공연장에는 아무로 나미에의 마지막 무대를 보기 위해 3500여 명의 팬들이 방문했다.
아무로 나미에가 등장하자 콘서트장의 팬들은 열광했다. 그는 신곡을 중심으로 총 8곡을 선보였으며 다른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공개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오늘 참석해주신 아티스트들에게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라며 “공연장에 와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하며 마지막 무대를 떠났다.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기념 마지막 이벤트는 16일 밤에 개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 오키나와 컨벤션에서 아무로 나미에를 떠나보내는 불꽃놀이와 라이브 영상 상영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26년 만에 가수 생활을 끝내며 은퇴하는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2018년 9월 16일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31일에는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나답게 은퇴의 날을 맞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1992년 걸그룹 슈퍼 몽키즈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와 솔로 가수로 활약하며 일본 여성 아티스트 싱글 판매량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는 일본 대중 음악계를 이끈 인물로 일본에 ‘아무로’ 스타일 등 인기를 끌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아무로 나미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