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전 남자친구, 다툼 후 디스패치에 제보 “늦으면 다른 데 넘긴다”
입력 2018. 09.17. 13:05:10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C씨가 폭행사건을 둘러싸고 설전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가 구하라의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전 디스패치는 구하라와 그의 동거인 B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구하라와 C씨가 다툼을 벌였던 지난 10일 발생했던 사건을 자세하게 전했으며 C가 디스패치에 제보하는 메일도 공개했다.

구하라는 인터뷰에서 “제 잘못을 안다. 이유를 막론하고 죄송하다. 또 다시 구설에 오르고 싶지 않았다. 이런 일로 인터뷰를 한다는 게 부끄러웠지만 사실은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다시 활동할 수 없다고 해도 아닌 건 아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C는 13일 새벽 12시 30분 술에 취한 채 구하라의 집에 들어왔고 새벽 1시경부터 싸움이 시작됐다. C는 구하라의 머리채를 잡고 휘둘렀고 구하라의 집에 있던 화이트보드 쪽으로 몸을 밀치며 공기청정기도 던졌다. 그 과정에서 구하라는 C의 얼굴을 할퀴었고 몸에 멍이 들 정도로 싸웠다.
이후 1시 20분경 C는 구하라의 집에서 나가면서 “너 X돼봐라.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 ‘디스패치’에 제보하겠다”고 말을 했다.

실제로 C씨는 디스패치에 두 통의 메일을 1시 26분과 4시 20분에 보냈다. 그는 자신의 연락처를 남기며 ‘구하라 제보 드릴테니 전화 좀 달라. 늦으시면 다른데 넘긴다’ ‘실망시키지 않아요. 연락주세요’라고 했다.

구하라는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며 산부인과 및 정형외과 진단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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