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협상’ 현빈, “‘안시성’ 조인성과 선의의 경쟁하고파”
입력 2018. 09.17. 15:49:25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현빈이 영화 ‘협상’으로 쟁쟁한 추석대전 영화들과 선의의 경쟁을 한다.

17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현빈은 영화 ‘협상’으로 돌아온 소회를 밝혔다.

‘협상’은 서울 경찰청 최고 협상가와 태국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인질범이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협상을 벌이는 일을 그린 영화. 극 중 현빈은 사상 최악의 인질범 민태구로 분해 손예진과 대립한다.

특히 이번 ‘협상’ 속 현빈의 모습에 영화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그의 악역 변신이 들어가 있기 때문일 터. 이에 현빈은 마냥 쎄기만 한 악역은 아니었지만 이번 역할을 통해 느꼈던 쾌감은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쓰지 않았던 말을 쓸 수있고, 현장에서 굉장히 자유롭게 촬영했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첫 악역을 맡아 연기한 느낌을 전했다.

‘현빈의 첫 악역 변신’이라는 타이틀이 오는 19일 개봉하며 추석대전에 합류할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지만, ‘안시성’에서 ‘명당’까지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들 역시 만만치 않다.

특히나 현빈과 조인성은 지난해 영화 ‘더 킹’과 ‘공조’로도 선의의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현빈 주연의 ‘공조’가 781만 74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31만 6325명을 동원했던 조인성 주연의 ‘더 킹’을 눌렀다. 지난해에는 현빈의 승. 올해 역시 그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에 현빈은 “지난 명절 때에 이어 또 똑같은 상황이 왔다. 당연히 (제가) 이겼으면 좋겠지만 박스 자체가 많아져서 관객분들이 많은 영화들을 접할 수 있고, 모든 영화들이 잘 되는 것이 더 큰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선의의 경쟁 해야죠”라고 웃어보였다.

‘협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현빈 또한 올 추석, 관객들과 ‘협상’한다. 그는 “시기가 겹쳐서 협상 말고도 다른 작품들으로도 관객들을 만나길 앞두고 있지만 촬영 시기나 작품에 상관 없이 과반수 이상의 관객들이 좋은 감정으로 극장을 나가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협상’에 이어 영화 ‘창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까지 현빈의 각기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하반기 열일, 그 처음이 ‘협상’으로 시작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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