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VS 김정숙 ‘미니멀 슈트’, 파스텔톤에 이은 모노톤 모녀 케미 [2018 남북정상회담평양]
입력 2018. 09.18. 11:15:58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남과 북 퍼스트레이드들의 패션 케미스트리가 지난 4월 27일 1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18일인 오늘 ‘2018 남북정상회담평양’을 위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북한 입국 환영회에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리설주 여사는 남편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과 함께 블랙으로 컬러를 맞춘 스커트 슈트를 입고 공항에 등장했다. 비행기에서 내린 김정숙 여사는 화이트 앙상블로 리설주 여사의 블랙과 대조를 이루면서 상대의 옷차림을 돋보이게 했다.

이들은 1차 회담에서는 리설주 여사는 살구색, 김정숙 여사는 스카이블루를 택해 파스텔 톤으로 컬러를 맞춘 포멀룩 차림으로 퍼스트레이디라는 지위를 떠나 마치 다정한 모녀 같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역시 이같은 연장선상에서 다시 한 번 드레스코드에서 유사한 키워드를 공유함으로써 평양에서 이뤄질 두 퍼스트레이디의 친선 일정에 관심을 쏠리게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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