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우 꽐라만시, 편의점에서 슈퍼마켓까지 파죽지세 진격
- 입력 2018. 09.18. 17:18:0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정찬우 ‘꽐라만시’가 편의점에 이어 슈퍼마켓까지 입점해 주당들의 편안한 속을 책임진다.
소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숙취를 줄여주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입소문이 난 깔라만시를 소주에 타 먹는 콘셉트로 개발한 ‘꽐라만시’는 H&B 스토어 롭스, 편의점 GS25에 이어 GS수퍼마켓에 입점하는 등 출시 6개월 만에 빠른 속도의 유통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꽐라만시는 다이어트에 초점이 맞춰져있던 깔라만시를 소주에 타서 먹는 콘셉트로 만들어 제품군의 트렌드를 바꿨다.
이처럼 인기 상품으로 파란을 일으킨 꽐라만시는 SNS를 통해 주류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쳐 롯데주류와 무학도 깔라만시 소주를 출시하기에 이르렀으며 과일 소주 전체의 판도를 흔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꽐라만시의 인기 비결은 SNS를 통해 주당들과 교감하는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우리나라 안주 문화와 주류 트렌드 속에 해답이 있다.
깔라만시는 기존 과일 소주의 단맛과는 다른 새콤한 맛이 특징으로 맵고 짠 음식, 튀김류 등 우리나라 주당들이 선호하는 안주와 궁합이 잘 맞는다. 또한 최근 저도주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추세도 깔라만시 소주의 인기 이유다.
깔라만시는 소주 특유의 알콜 향을 중화할 뿐 아니라 숙취해소의 효과도 있어 단순히 맛으로만 승부하던 과일 소주와 확실히 다르다. 최근 ‘알쓰(알코올쓰레기)’라는 신조어 속에 꽐라만시가 등장하는 이유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꽐라만시 관계자는 “GS수퍼마켓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늘어났다. 유통 채널 확대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겠다”라고 설명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