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VS리설주, 2018 남북 정상회담 ‘퍼스트 레이디’ 우아함의 비밀
입력 2018. 09.19. 11:24:3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18일부터 2018 남북 정상회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남다른 우아함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오후 3시께 본격적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가 따로 만났다. 이날 두 사람은 단아한 투피스 차림의 의상과 어울리는 단아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군더더기 없이 완벽했던 이들의 스타일링은 2018 남북정상회담만큼이나 많은 이슈를 모았다.

김정숙 여사는 턱선 길이의 단발 헤어에 볼륨감을 더한 C컬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절제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이때 화사함을 강조한 베이스 메이크업과 핑크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더해 ‘퍼스트 레이디’의 기품을 드러냈다.

리설주 여사는 동그란 얼굴형에 어울리는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북한 미녀의 아름다운 자태를 연출했다. 특히 뽀얀 살결을 강조한 뒤 초승달 눈매를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과 작은 입술까지 동양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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