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강남미인’ 곽동연 “무채색인 경석, 반대되는 스타일 설정”
입력 2018. 09.19. 16:22:04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곽동연이 드라마 ‘강남미인’에서 추구한 패션과 본인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 이하 '강남미인')에 출연한 곽동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임수향)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곽동연은 화학과 조교이자 미래를 좋아하는 연우영을 연기했다. 극 중 도경석(차은우)와 라이벌이었던 관계였기에 패션 스타일 또한 반대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경석이가 무채색의 어두운 계열을 주로 입는다고 해서 따뜻하고 밝은 톤의 옷을 입는다면 경석이와 반대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연우영의 나이 대에 맞는 남성이 입는 스타일도 생각해보니 경석이가 안 입는 치노 팬츠, 스트라이프 셔츠 등의 옷을 입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평소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선 “트레이닝복을 선호한다. 운동복 같이 편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첨언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 드라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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