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여정' 조용필 "50주년 소감? 덤덤하다…신곡 작업이 더 애절"
입력 2018. 09.19. 18:16:55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가왕 조용필이 데뷔 5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MBC FM4U에서는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조용필, 그 위대한 여정'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 나온 조용필은 '위대한 여정'이라는 타이틀에 부담감을 표했다. 그는 "아무 생각 없이 음악이 좋아서 했던 건데 여러가지 얘기를 들으니까 사실 쑥스럽다"고 겸손함을 표했다.

DJ를 맡은 배철수는 조용필에게 "데뷔 50주년을 맞는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고 조용필은 "덤덤하다. 작년에 주위 사람들하고 내년이 50주년인데 50주년을 어떻게 의미있는 해로 만들어야 할까 얘기를 했다. 전 사실 50주년을 크게 하고 싶지 않았다. 이게 성격일 수도 있는데 저는 그보다도 새로 나온 신곡이 더 애절했다. 신곡을 작업 중이었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지금도 사실 마찬가지다. 저는 50주년을 올 9월에 어디 야외에서 한 번 하고 그 전에 곡을 만들어서 그때 발표를 하고 이런 행사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렇지 않으시더라"며 "그래서 다 접고 5월부터 콘서트를 하고 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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