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버스파업, 내일(20일)부터 시작…"추석 연휴, 시민 편의 위해 파업X"
- 입력 2018. 09.19. 18:46:27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수원시내 버스노조 2곳이 총파업에 나선다.
수원시내 버스노조 2곳이 2차에 걸쳐 파업을 진행한다. 1차 파업은 내일부터 21일까지이며 2차 파업은 오는 27일부터 타결시까지다.
두 버스업체 노조는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사측과 임급협상을 벌였지만 협상이 결렬됐다. 수원여객 노조는 내년 최저시급 8천 350원에 50원을 인상하겠다는 사측안을 수용하지 못 하는 입장이며 용남고속 노조 또한 최소한의 임금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수원시는 전세버스 투입, 택시 부제 일시 해제, 국철·지하철 임시 열차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여객(주), 용남고속(주), (주)용남고속버스라인과 운수종사자의 노·사 협상 결렬로 버스파업이 예정됨에 따라 정상적인 시내버스 운행이 불가하여 시민불편이 예상되오니, 대체교통수단 이용하기·자가용 함께 타기·지하철 이용하기 등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두 노조가 속한 경기지역자동차 노조관계자는 "두 업체의 최종조정이 모두 결렬되면 예고대로 20일부터 2개 회사가 동시에 파업에 돌입한다"며 "다만, 추석 명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틀간 1차 파업을 한 뒤 연휴가 끝난 27일 재파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수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