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조용필 "과거 라디오 '조용필의 나이트쇼' 진행, 술김에 반강제로 시작" 폭소
- 입력 2018. 09.19. 19:12:45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조용필이 과거 라디오를 진행했던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MBC FM4U에서는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조용필, 그 위대한 여정'을 방송했다.
이날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조용필이 라디오 DJ를 했던 당시의 음성이 공개됐다. 조용필은 "(음성을)들으니까 기억은 난다"고 말했다.
배철수는 "90년대에 했던 방송이다. 라디오 프로그램 이름은 '조용필의 나이트쇼'였다"며 "이성미 씨와 당시 신인가수였던 신승훈씨가 출연했었다"고 말해 시간이 오래 지났음을 실감하게 했다.
조용필은 "일주일에 한 번 하는데 어떨 때는 스케줄때문에 한 달치를 미리 녹음하고 갔다"며 "반강제로 하게 됐다. 술 한 잔 먹고 '라디오 하자'고 해서 술김에 (한다고) 대답했던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철수는 "일본에서 최근에 무라카미 하루키가 라디오 DJ를 해서 센세이션했다더라. 형님은 어떠냐. 형님도 '조용필 라디오'해서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조용필에게 라디오를 권유했다.
조용필은 이에 "전 라디오 체질은 아닌 것 같다"고 배철수의 권유를 거절했고 배철수는 "이것도 술 한 잔 하면서 권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