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김정은, 백두산 트레킹…평화의 여정 주도하겠다는 의지
- 입력 2018. 09.20. 12:15:40
-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을 함께 올랐다.
20일 아침 문재인 대통령은 백두산 트레킹을 위해 백화원 영빈관을 나서 평양국제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는 수 많은 북한 주민들이 조국 통일 구호를 외치며 문 대통령을 배웅했다.
특히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백두산 트레킹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해 남북이 주목했다.
앞선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여정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남북 정상 내외가 백두산 천지를 동반 산택한 것은 4.27 회담 당시 ‘도보 다리 대화’와 같은 큰 상징성을 띄어 앞으로 명장면으로도 길이 기억될 전망이다.
한편 남북 정상은 장군봉을 지켜본 뒤 백두산행 열차가 오가는 간이역인 향도역에 잠시 들러 케이블카를 타고 마침내 천지에 발을 디뎠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