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소리할 거면 돈부터” 추석 인사말 가장한 명절 잔소리…취준생·직장인 위한 ‘잔소리 메뉴판’ 눈길
- 입력 2018. 09.20. 17:35:48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추석을 앞두고 인사말이 화제인 가운데 ‘잔소리 메뉴판’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한 취업 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절반 이상은 올 추석 때 고향에 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젊은이들이 가족과 친척들의 잔소리가 집중되는 명절을 기피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친척들의 명절 잔소리에 대처할 명절 잔소리 메뉴판이 등장했다. 메뉴판에는 진학을 앞둔 청소년의 경우 성적과 대입, 대학생은 취업, 직장인은 결혼과 출산 등 추석 안부 인사를 가장한 잔소리 항목이 존재했다.
메뉴판을 살펴보면 잔소리 항목 당 가격은 5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다양하다. 스트레스를 주는 잔소리를 하기 전에 그에 맞는 돈을 지불하라는 의도가 담겨있다.
이와 같은 잔소리 메뉴판 등장에 네티즌들은 “재밌다” “오죽하면 이런 게 생기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