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수살인', '그것이 알고싶다'(2012) 모티브 "특정 인물 노출은 자제"
- 입력 2018. 09.21. 13:34:38
-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영화 '암수살인'이 개봉 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부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의 여동생이 영화 '암수살인'이 해당 사건을 유사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이유로 서울중앙지법에 영화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영화 '암수살인'은 2012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감옥에서 온 퍼즐 편으로 다룬 암수범죄를 모티브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분에서는 감옥 속 자백과 부정을 오가는 살인범의 속내와 해당 사건과 이두홍의 관련성에 대해 차근차근 짚었다.
이미 '암수살인'은 '그것이 알고싶다'를 모티브했다고 알려진 바. 영화 배급사 쇼박스 측은 "실화를 모티브로 했기에 특정인물을 암시할 수 있는 부분은 제작 과정에서 최재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내달 3일 개봉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