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획⑧]'시크PICK' 귀성길엔 이노래, 방탄소년단(BTS) 메들리 外 4곡
입력 2018. 09.21. 17:50:06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닷새간의 달콤한 추석 연휴, 많은 사람들이 정겨운 고향집에서 만날 그리운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하며 들뜬 마음으로 귀성길에 오른다. 설렘도 잠시, 귀성길 꽉 막힌 고속도로나 기차 안의 지루한 시간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벌써 답답해진다. 장거리 귀성길에 오르는 이들을 위해 연휴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추천곡들을 꼽아봤다.

▶꽉 막힌 귀성길, 내적댄스가 필요하다면? 방탄소년단(BTS) 히트곡 메들리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보내는 시간들은 명절 잔소리만큼이나 큰 스트레스. 귀성길에 오르기 전 '흥' 넘치는 곡들로 플레이리스트를 채우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시크뉴스가 'PICK'한 내적댄스 유발곡은 '흥탄소년단'으로 불리는 방탄소년단(BTS) 히트곡 메들리다. 그 중 '상남자', '불타오르네(Fire)', 'IDOL(아이돌)'을 추천한다.

'상남자'는 '학교 3부작' 프로젝트의 타이틀곡으로, 직설적이고 패기 어린 돌직구 사랑표현이 특징. '불타오르네(Fire)'은 '흥탄소년단'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Electro Trap 장르의 곡으로, ‘쩔어’, ‘호르몬전쟁’처럼 방탄소년단의 와일드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면모를 담은 곡이다.

'아이돌'은 '페이크 러브(FAKE LOVE)'에 이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석권하며 케이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최신곡이다.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덩기덕 쿵더러러' 같은 한국적인 국악 추임새가 이 곡의 감상포인트다.

▶새벽 귀성길,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모트·이예린

아무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은 새벽 귀성길. 바쁜 일상을 뒤로 한채 나서는 귀성길엔 여러가지 생각들로 마음이 복잡하다. 가족, 친구들을 만나기 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감성자극' 인디가수들의 노래를 추천한다. 시크뉴스가 'PICK'한 새벽 감성' 추천곡은 모트의 '도망가지마', 이예린 '나 원래 이랬어요'다.

모트의 '도망가지마'는 인기리에 종영한 웹드라마 '에이틴'의 OST다. '에이틴'에 출연한 배우 신예은이 드라마 마지막회에서 직접 불러 더욱 화제가 됐다. '에이틴' 속 인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서툰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17년 9월 발매된 이예린의 자작곡 '나 원래 이랬어요'는 MINTPAPER presents bright #6에 수록된 곡이다. 이예린 특유의 보이스와 서정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이예린은 "사랑을 하다 보면 자존감이 끝도 없이 낮아질 때가 있지 않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께 이 노래를 바치고 싶다"고 곡을 소개했다.

▶지루하고 지치는 귀성길, 비타민이 필요하다면? '프로듀스48'·베리굿

설렘 가득한 마음을 귀성길 내내 유지하고 싶다면 걸그룹의 상큼발랄한 댄스곡이 제격. 시크뉴스가 'PICK'한 곡은 Mnet '프로듀스 48' 파이널 경연곡 '앞으로 잘 부탁해(We Togerther)'과 베리굿의 '풋사과'다.

'앞으로 잘 부탁해 (We Together)'는 '프로듀스 48'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채연, 혼다히토미, 조유리, 김민주, 안유진, 야부키나코, 장원영이 부른 노래로 데뷔평가 무대에 선 연습생들의 소감과 마음 가짐을 담아냈다. 상쾌한 고음이 멜로디 라인과 함께 Funky한 특유의 리듬감이 돋보이는 곡이다.

베리굿의 '풋사과'는 걸그룹 띵곡(명곡)으로 꼽히는 곡 중 하나다. '풋사과'는 사랑에 약한 수동적 존재가 아닌 능동적으로 진취적이고적극적인 모습을 위트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위에 트렌디한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를 가미한 신나는 댄스트랙이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해당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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