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한 "킹왕짱 멋있어지는 게 목표" [한복인터뷰]
- 입력 2018. 09.22. 08:00:21
-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지난 1년 간 '프로듀스 101', 'JBJ' 등 여러 단어로 김동한을 설명했다면 이제 김동한은 이름 세 글자로 설명이 충분한 아티스트가 됐다.
프로젝트 그룹 JBJ로 활동하며 눈도장을 찍은 김동한이 솔로로 대중앞에 섰다. 지난 6월 첫 솔로 앨범을 내고 타이틀 곡 '선 셋'으로 활동했으며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거머쥐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에 한 발 짝 다가섰다.
최근 추석을 앞두고 김동한이 인터뷰를 위해 시크뉴스 사옥을 찾았다. 김동한은 다소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첫 솔로활동을 끝내고 뭐하며 지냈나
해외 투어도 하고 예능도 간간히 찍고 앨범 준비도 하면서 열심히 지냈다.
오늘 입은 한복은 어떤 느낌인가
한복을 입는 게 거의 처음이나 다름 없는데 색동 느낌의 한복일지 몰랐다. 도령같은 느낌을 생각했는데 샵에서 이걸 입고 헤어를 받았는데 창피했다. 사실 이 시기에는 뭘 입어도 창피했을것 같다. 지금은 9월 초인데 오늘의 분위기는 핫하다. 추석을 잘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설렘의 느낌을 담은 핑크핑크한 옷이다.
평소에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패션에는 관심이 정말 많다. 그때 그때 다른데 다양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한 아이템을 두고 거기에 어울리는 것을 매치하는 편이다. 오늘은 귀걸이를 포인트로 현대와 과거의 믹스매치를 했다.
솔로로 데뷔해보니 어땠나
일단 부족한 점도 많았고 부담감도 많았다. 그렇지만 팬분들의 응원 속에 나름대로는 마무리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성적도 괜찮았지만 아직도 배가 고프다. 다이어트를 해서가 아니다.(웃음)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제가 다시 베풀 수 있는 그런 위치가 되고 싶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되는게 꿈이다. 팬분들이랑 고기도 같이 나누고 싶고 좋아하는 걸 같이하고 싶다.
다이어트 때문에 점심도 굶었다고 하던데
급하게 시작해서 열심히 빼야한다. 15KG 정도 빼야할 것 같다. 사실 거짓말이고 몇 KG을 빼야하는지 공개하면 팬분들이 지금 제 몸무게를 알게 되기 때문에 비밀이다.
첫 솔로 타이틀 곡은 치명적인 느낌의 곡이었다
사실 아직 나이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제 앨범의 타이틀 곡은 섹시인데 다른 건 귀엽고 청량한 것도 있다. 이 앨범으로 여러가지 모습을 확인하셨으니 다음앨범의 콘셉트가 궁금하시지 않을까 싶다.
이번 활동으로 김동한 만의 색을 좀 입힌 것 같나
아무래도 데뷔이다 보니까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한 번으로는 부족하지 않나 생각한다. 한 번에 색을 만들기는 어려웠다. 여러 번 활동으로 김동한의 색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룹으로 하다 솔로로 활동하니 달라진 점이 있었나
일단 제가 말을 해도 재미가 없고 흥이 오르는데 조금 오래 걸린다. 좋기는 해도 금방 식고 그러는 게 있다.
다음 앨범은 어떤 느낌이면 좋겠나
데뷔 앨범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면 좋겠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서도 실력적인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되면 좋겠다.
혹시 첫 앨범에서 아쉬운 게 있었나
아쉬운 건 딱히 없는데 먼훗날 '지금이 더 멋있네' 자부할 수 있을만한 게 있으면 좋겠다. '킹왕짱 멋있어지는 게 목표'다.
제목에 '킹왕짱 멋있어지는 게 목표'라고 써도 되나
당연히 괜찮다. 좋다.
'킹왕짱 멋있어지는 것' 말고 다른 목표가 있다면
솔로로 시상식에 서보고 싶다. 팬분들의 사랑도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상을 받거나 그러면 너무 좋겠지만 참석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팬분들께 한가위 인사를 전해달라
한가위 두가위 세가위.(웃음) 정말 즐거운 한가위 가족분들과 잘 보내시면 좋겠고 고향에 못 내려 가시는 분들은 꼭 끼니를 꼬박꼬박 챙겨드시길 바라겠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오. 사랑하오. 감사하오. 씨 유 넥스트 타임.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