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2018 소리바다 어워즈’ 신인상 수상, 아직도 실감 안 나” [한복인터뷰]
입력 2018. 09.23. 11:00:00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예 걸그룹 네이처가 추석 인사를 전했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네이처는 타이틀곡 ‘알레그로 칸타빌레 (너의 곁으로)’로 신인다운 풋풋함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 스케줄부터 팬들과의 만남까지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8월 개최된 ‘2018 소리바다 어워즈’ 시상식에서 신한류 루키상을 수상한 네이처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시크뉴스 사옥을 찾았다. 파스텔 톤의 한복을 입은 네이처는 차분하고 단아한 느낌을 자아냈다.

‘2018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신인상인 신한류 루키상을 수상했다. 소감이 어떤가

루 : 사실 아직까지도 실감 나지 않는다. 소리바다 어워즈가 데뷔 이후 첫 시상식이었고 큰 무대에서 저희를 보여드려야 해서 많이 떨고 긴장했다. 그런데 신인상을 수상해서 놀랐다. 저희도 그 때 실감 안 난다고 말했다. 멤버들과 상에 걸 맞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루 : 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했다. 무대 위에서 바라보니 사람들이 많았다. 그 때 감동해서 눈물이 나왔다. 정말 좋았다.

선샤인 : 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인데 신인상을 받은 후 학교에 갔더니 친구들이 축하해줬다. 친구들에게도 고마웠다.

이제 진짜 데뷔했구나 싶을 때가 있는지

선샤인 : 사소한 거지만 저는 마이크를 능숙하게 착용할 때 느낀다. 이제는 자다가 일어나서 비몽사몽인 상태에서도 능숙하게 착용할 수 있다. 그럴 때마다 연예인이 된 것 같다.

새봄 : 팬 분들이 아닌 타 가수 선배님들의 팬들이 저희를 알아봐 주실 때 신기하다. 음악 방송에 가면 저희 팬 분들이 아니신데 ‘새봄아’ 하고 불러 주신다. 제 이름을 알고 계신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

하루 : 저는 다른 선배님들과 무대에 설 때 신기했다. 얼마 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우주소녀 갓세븐 선배님들과 같은 무대에 섰다. 정말 신기하고 좋았다.

음악 활동 이외에 도전해보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채빈 : 저는 연기 레슨을 받은 적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연기를 해보고 싶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 제가 첫 인상은 좀 말이 없고 수줍어 보이는데 실제 성격은 털털한 편이다. 그래서 나중에 전지현 선배님 같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잘 표현해보고 싶다.

유채 : 저도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 선배님을 보고 연기의 꿈을 키웠다. 실제로도 혜리 선배님 같은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

새봄 : 저는 예능 프로그램 KBS2 ‘배틀트립’에 출연하고 싶다. 연예인이 되기 전에 ‘배틀트립’을 본 적 있다. 그 프로그램에서 여행 다니고 맛있는 음식도 먹는 것이 부러웠다. 연예인이 된 지금 제가 그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여행도 다니면서 각 지역의 맛있는 음식도 먹고 돈도 벌어 보고 싶다.

2018년이 지나기 전에 ‘네이처’라는 그룹이 이루고 싶은 목표

루 : 저희 네이처만의 콘셉트도 좀 특이하고 무대 의상 색이 알록달록한 것 같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런 점을 기억해주시면서 ‘네이처가 데뷔를 했다’라는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다. 저희가 확실히 각인돼서 다음 활동 때도 네이처라는 그룹을 기대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가가 : 요즘 데뷔하는 걸그룹이 많다. 그래서 네이처라는 걸그룹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중국 팬 분들도 많은데 중국에서도 네이처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은 소감

하루 : 이전에 친구와 함께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 간 적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멤버들과 함께 한복을 입어서 좋고 ‘예쁘다’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어서 기분이 좋다. 사실 저는 한복을 입으면 안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칭찬을 들어서 기뻤다.

가가 : 중국에서도 이런 전통의상이 있다. 중국에서도 추석에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다 보니까 가족들을 만날 수 없다. 대신 멤버들과 한복을 입고 한국식으로 추석을 보낼 수 있어서 좋고 신기하다.

루 : 데뷔를 하고 처음으로 대중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입는 거라 느낌도 굉장히 새롭다. 생각보다 외국인 멤버들도 매우 잘 어울린다. 정말 예쁜 것 같다. 놀랍기도 하고 좋다.

채빈 : 저는 아주 어렸을 때 어린이집 다녔을 때 한복을 입어 본 기억이 난다. 오랜만에 입어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오로라 : 한국에 와서 한복을 입어보고 싶었는데 그 동안 시간이 없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입어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새봄 : 사실 저는 한복을 처음 입어봤다. 제가 정말 안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참한 모습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정말 신기하다.

유채 : 저도 어렸을 때 입어보고 처음인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렸을 때가 더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선샤인 : 저는 멤버들 중에서 비교적 가장 최근에 입어본 것 같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중창단으로 활동한 적 있다. 그래서 한복을 입고 국악 창작 동요제에 참가했던 그 때의 기억이 난다.

추석에 인사를 전하고 싶은 이가 있다면

하루 : 어머니가 저희 데뷔 무대를 보러 한국에 오지 못하셨다. 데뷔 무대는 못 보셨지만 다시 신곡이 나올 때 한국에 방문하시면 좋겠다. 그리고 언니도 말레이시아에서 해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추석에 부모님이 쓸쓸하실 것 같아서 한국에 오시면 만나고 싶다.

가가 : 한창 활동 중이어서 스케줄이 많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보니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는 상황이 많다. 저는 잘 지내고 있으니 많이 걱정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건강도 잘 챙기시고 음식도 많이 드시고 시간 날 때마다 제가 영상 통화를 많이 하겠다.

루 : 팬 분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다. 데뷔하고 처음 맞는 명절이어서 굉장히 뜻깊은데 활동이 끝나자마자 추석이 왔다. 데뷔 활동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저희와 함께 해주시느라 팬 분들도 힘드셨으니까 추석에는 휴식을 취하시면서 충전하시고 가족 분들과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도 저희랑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명절마다 찾아오는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일명 ‘아육대’에서 도전하고 싶은 종목은

채빈 : 저는 양궁에 도전하고 싶다. 볼링도 해 보고 싶다.

선샤인 : 아육대에 없는 종목이지만 여자 농구를 해 보고 싶다. 아육대에 여자 농구 종목이 신설되기를 바란다.

루 : 저는 아육대 육상 종목에 하루를 추천하고 싶다. 하루가 운동도 많이 하고 지구력과 근력이 좋아서 육상 종목 1등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추석 인사 한 마디

하루 :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가족들과 같이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루 : 가족들이랑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앞으로 네이처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채빈 : 우선 이번 활동 내내 함께 해 주신 팬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즐거운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다.

가가 :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너무 감사하다. 특히 해외에서 오는 팬 분들께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다른 나라에 사는 분들이 직접 와주시는 것이 감동이다. 좋은 추석 보내셨으면 한다.

오로라 : 너무 감사하고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네이처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드리겠다.

새봄 : 인터뷰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가족 분들과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

유채 ;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앞으로도 네이처에 많은 사랑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선샤인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추석 연휴는 부족하지 않고 여유롭고 풍성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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