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고학생부군신위'…추석 앞두고 지방쓰는 법 관심↑, 조상 성별 따라 작성법 상이
- 입력 2018. 09.23. 13:52:42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추석을 앞두고 지방 쓰는 법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4일 추석을 맞아 차례를 지낼 때 필요한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 중 하나가 지방이다. 지방은 차례를 지낼 때 조상의 위패 역할을 한다. 보통 폭 6cm, 길이 22cm 정도의 한지(백지)를 사용한다.
남자 조상과 여자 조상을 모두 기릴 때는 남자 조상을 왼쪽, 여자 조상을 오른쪽에 쓴다.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적는다.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와 이름을 적는다.
제사를 모시는 사람의 아버지라면 '考(고)', 어머니면 '妣(비)'라고 적고 조부모라면 조(祖)고·조비, 증조부라면 증(曾)조고·증조비라고 적는다.
남자 조상의 직위는 보통 '학생(學生)'이라고 쓰며 여자 조상은 '유인(孺人)'이라고 쓴다. 이어지는 이름에는 남자 조상의 경우 '부군(府君)'이라 적고 여자조상이나 아내는 본관과 성씨를 기록한다. 그 다음 공통적으로 신위(神位)라고 적으면 된다.
보통 한자로 적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한글로 적기도 하며 풀어서 적으면 아버지의 경우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와 같은 식으로 적으면 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네이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