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차달래 부인의 사랑' 재성 "아이돌 제의 거절한 이유? 연기에 뜻 있었죠"
- 입력 2018. 09.24. 06:00:03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재성이 과거 아이돌 제의를 거절하고 배우의 길을 고집한 이유를 밝혔다.
재성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시크뉴스 본사를 찾아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제작 예인 E&M)을 주제로 작품, 활동, 연기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06년 KBS2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에서 아역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재성은 "실물을 보니 아이돌 느낌이 나기도 한다. 제의를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어땠냐?"는 질문에 "아이돌을 하자고 제의를 많이 받았는데 옛날부터 이상하게 아이돌 보다 배우가 하고 싶었다"며 "그런 말을 많이 하셨다. '나중에 연기하라. 인지도 높이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그게 싫었다. 처음부터 연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돌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그에게 관심사에 관해 묻자 "문화생활을 즐기는 걸 좋아한다. 영화 공연 보는 걸 좋아하고 축구 당구 볼링 술 등을 좋아한다"며 "아무래도 친한 사람들이 같은 계통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시간이 잘 안 맞아 아쉽긴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른바 '애늙은이' 같은 느낌이 있다"며 평소 그런 말을 듣는지 묻자 "어려서부터 좀 듣긴 했다"며 "또래와 생각하는 게 좀 다른 것 같긴 한데 내 말투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조곤조곤 이런저런 경험을 다 해본 사람처럼 말하기도 하니까"라고 남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고교시절 동창생이었던 세 여자가 더 나은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100부작 드라마. 재성은 고연대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차진옥(하희라) 김복남(김응수)의 자랑스러운 '엄친아' 아들 김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