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괴담 확산, 탈세 의혹-실종설-폭로자 살해 위협까지…
입력 2018. 09.24. 18:49:40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중국 인기 배우 판빙빙 관련 괴담이 확산되고 있다.

판빙빙 실종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녀의 탈세 의혹 폭로자가 판빙빙의 팬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 것.

해외 매체 NTDTV 등은 23일(현지시각)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폭로한 추이용위엔이 팬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이용위엔은 경찰에 10차례 가까이 신고한 것은 물론 "내 신변에 이상이 발생한다면 감춰진 자료를 알릴 것"이라며 또 다른 폭로를 예고했다.

지난 6월 4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추이용위엔은 5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몇 장의 영화 출연 계약서를 공개,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했다고 폭로했다. 추이용위엔은 판빙빙이 1000만 위안을 받기로 했다는 계약서 외에도 5000만 위안을 받는다는 별도의 계약이 있었음을 주장했다.

판빙빙은 한 차례 탈세 의혹을 부인한 바 있으나 이후 어떠한 입장도 없이 종적을 감췄다. 이에 체포설, 실종설, 감금설, 미국 망명설 등이 이어지고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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