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블랙 슈트 VS 김남준 데일리룩, 유니세프에서 던진 ‘LOVE MYSELF’ 메시지
입력 2018. 09.27. 09:30:08

방탄소년단 RM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에 청년대표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사회 변화 캠페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와 유니세프의 글로벌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에 함께하고 있는 만큼 청년세대를 대표해 24일 무대에 섰다.

RM은 이날 블랙 슈트에 화이트 셔츠와 폭이 좁은 블랙 타이를 매 청년 세대에 걸맞은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포멀룩 차림을 갖췄다.

어느 순간 타인의 시각으로 보기 시작했다며 토로한 그는 음악이 자신을 바꿔놓았다면서 청년들에게, 모든 사람들에게 “여러분 자신의 소리를 내는 것으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찾고 이름을 찾아내라”라고 독려했다.

RM은 트위터를 통해서도 혼자 사색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극히 개인적인 성향을 드러낸다. 포멀룩으로 오른 무대와 달리 일상에서는 편안한 데일리룩으로 25세 김남준의 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데님팬츠와 페일핑크 티셔츠, 카키 카고 하프 팬츠와 아웃포켓 풀오버 데님 셔츠 등 에콜로지 방탄소년단 리더 RM으로 무대에 서기 위한 에너지 충전을 하는 듯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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