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 ‘수제쿠키’, 무조건 맹신할 수 있나? 미미쿠키 사태에 불신↑
입력 2018. 09.27. 10:42:46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마트 제품을 수제 쿠키로 속여 판매한 ‘미미쿠키’ 사태에 관심이 쏠렸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미미쿠키’는 유기농 밀가루, 국산 생크림 등 좋은 재료를 쓰고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고 홍보하며 인기를 모았다.

미미쿠키는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아기의 태명인 ‘미미’까지 쓰며 신뢰도를 높였다. 이에 아이들을 둔 부모들이나 아토피 환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이는 수제 방식이 아닌 마트 제품을 재포장해 다시 판매한 것이었다. 미미쿠키 측은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수제쿠키가 아님이 적발되자 “돈이 부족했다”고 변명했다.

이에 시중 판매되고 있는 유기농, 수제 제품에 대해 불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저런 업체가 꽤 많을 것”이라면서 “온라인에서 팔리고 있는 유기농 제품들을 믿을 수 있는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유기농, 수제가 붙은 상품을 맹신하기보다는 좀 더 정확한 확인 절차와 꼼꼼하게 따져보며 구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논란을 키운 미미쿠키 측은 SNS에 “폐점합니다”라는 글만 올린 채 폐쇄됐으며 피해자들은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미쿠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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