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이지원 감독, ‘마더’와 차별점? “실천적인 캐릭터들의 융화”
입력 2018. 09.27. 16:33:34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이지원 감독이 영화 ‘미쓰백’과 드라마 ‘마더’의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27일 서울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지원 감독은 이미 아동학대라는 주제로 다뤄진 드라마 ‘마더’와의 차별점에 대해 “우리 영화에는 실천적인 캐릭터들이 존재한다”라고 두 작품을 비교했다.

이지원 감독은 “영화 기획 단계에서 드라마 ‘마더’가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그때 영화 제작을 덮어야 하나도 많이 고민했는데 제작까지 도움을 주셨던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끝까지 만들게 됐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금껏 ‘마더’를 포함해 아동학대를 주제로 다룬 작품들이 많았는데 그 작품들에서는 주인공이 법적인 해결으로 끝을 맞이했던 반면, 우리 영화는 상아(한지민)를 통해 세상과 현실을 탈피하려 노력하는 캐릭터들의 실천적인 모습을 마지막까지 다뤘다”고 말했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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