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압수수색, 야당 탄압” 문희상 의장 입장은?
입력 2018. 09.27. 17:33:52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문희상 의장실에 방문해 항의했다.

27일 국회 국회의장실 앞에서는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검찰의 심재철 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야당 탄압”에 해당된다며 항의차 방문했다.

김성태, 김광림, 안상수, 추경호, 이주영, 김도읍, 권성동, 홍문표, 정양석, 이채익, 윤재옥, 민경욱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50분간 항의를 이어나갔고 막판 문희상 의장에 “사퇴하라”를 몇 차례 외쳤다.

문희상 의장은 이날 오후 “최근 벌어진 심재철 의원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영장 집행과 관련해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회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인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수호해야할 기본적 책무를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만, 국회에 대한 사법부나 행정부의 판단 및 집행 과정에 최소한의 제도적인 절차가 미비되어 있다면, 여야를 떠나 국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검찰은 정부의 비공개 예산 정보를 무단으로 열람, 유출한 의혹으로 심재철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과 보좌진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심재철 의원은 문재인 정부 취임 이후 청와대에서 업무추진비를 심야 시간이나 주말에도 쓰는 등 부적절한 사용이 있었다며 관련 내역을 공개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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